[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이천수
이천수
전 국가대표 축구선수 이천수가 딸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지난 13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복면가왕’(이하 복면가왕)에서는 ‘여전사 캣츠걸’에 도전장을 내민 새로운 8명의 복면가수가 등장했다.

이날 이천수는 ‘소크라테스’ 가면을 쓰고 등장해 숨겨왔던 노래실력을 뽐냈다. 이천수는 무대를 마친 후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딸 주은이에게 엄청난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출연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천수는 딸에게 영상편지를 보냈다. 이천수는 “아빠가 이제 운동을 그만뒀어. 은퇴를 했고 주은이한테는 운동장에 있는 모습을 이제 보여주지 못할 거 같아”라며 “다른 모습으로 아빠가 주은이에게 많은 추억을 주고, 많은 사랑을 줄게. 주은아 사랑해”라며 애정어린 편지를 남겼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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