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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벨라라비와 치차리토가 경기 중 충돌해 화제를 모으는 가운데 치차리토에 대한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치차리토는 독일 레버쿠젠의 공격수로 본명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발카사르이다. 애칭으로 ‘치차리토’라고 불리고 있는 가운데 치차리토는 스페인어로 ‘작은 콩’이라는 의미다.

별명이 더 많이 불리는 이유는 그의 아버지 하비에르 에르난데스 구티에레스가 1986년 FIFA 월드컵 당시 멕시코 팀의 중앙 공격수로 뛰었던 선수 출신인데 녹색 눈을 가진 아버지 에르난데스의 별명이 ‘치차로'(스페인어로 콩)였다. 이에 아들인 발카사르에게는 ‘작은 콩’인 ‘치차리토’라는 별명이 붙게 되었다.

치차리토는 10일 독일 레버쿠젠 바이 아레나에서 열린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E조 최종 6차전 홈경기에서 같은 팀 벨라라비와 마찰을 빚어 화제를 모았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SPOTV 영상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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