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XIA준수X이주영
XIA준수X이주영
가수 XIA준수와 디자이너 이주영의 기부 기부 구성품이 공개됐다.

글로벌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메이크스타는 10일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의 기부 콜라보레이션 작품을 공개했다.

오는 12월 15일 XIA준수의 생일을 맞이해 1,215개 한정 제작 및 판매되는 이번 콜라보레이션 물품은 3종의 티셔츠와 모자, 가방, 스카프, XIA준수의 지문이 새겨진 다이아몬드 반지, 한정판 패키지의 제작기를 담은 스토리북 그리고 스페셜 도네이션 파티 초대권으로 구성됐다.

‘기부’라는 큰 테마 아래 이주영 디자이너와 손을 잡은 XIA준수는 직접 디자인에 참여해 미적 재능을 뽐냈다. 여기에 레이디 가가, 블랙 아이드 피스, 마릴린 맨슨 등 해외 유명 스타들과 함께한 이주영 디자이너가 힘을 보태 완성도를 높였다.

티셔츠는 킬드런 작가의 몽환적이고 세련된 터치감을 그래픽과 접목해 완성했으며, 다양한 매력을 가진 XIA준수의 모습을 디자인으로 전개해 감각미를 더했다. 변형이 가능한 가죽 도트백은 XIA가 가지고 있는 시크함을 바탕으로 어둠 속의 별빛을 형상화해 제작했다. 스카프는 XIA준수의 스타일에 최신 트렌드인 프린지를 접목해 XIA준수만의 시크하고 고급스런 멋을 살려냈다. 모자 역시 고급스러운 타조 가죽 텍스쳐에 아시아의 별인 시아준수를 상징한 엠블럼을 사용, 화룡점정을 찍었다.

XIA준수의 엠블럼은 XIA준수, 이주영 디자이너, 킬드런 작가, 임현승 작가 등 4명의 아티스트와 디자이너가 서로 다른 방향에서 출발해 하나의 교차점에서 만나 탄생된 브랜드를 형상화했다. 교차점은 별의 형상으로 표현, ‘아시아의 별’인 XIA준수를 상징함과 동시에 다양한 재능이 만나 빛을 발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눈에 띄는 구성품은 바로 반지다. 디자인에서 생산까지 장인의 수작업으로 제작된 실버링은 큐빅이 아닌, 다이아몬드 2개가 삽입돼 품격을 더한다. 일명 ‘준수 사이즈’로 제작된 이 반지에는 더욱이 XIA 준수의 새끼손가락 지문이 새겨져 팬들과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의 의미를 담고 있다.

XIA준수는 이번 기부 콜라보레이션에 함께한 팬들을 위해 특별한 시간도 마련했다. 오는 2016년 1월 중 뜻 깊은 일에 동참한 1,215명을 초청, 스페셜 도네이션 파티를 개최하는 것. 자세한 날짜와 장소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XIA준수와 이주영 디자이너와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기부금은 내년부터 앙코르와트로 유명한 캄보디아 시엠립에 현지 청년들의 자립을 위한 직업전문학교를 세우는 자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물품은 XIA준수의 서른 번째 생일 오는 12월 15일 오후 12시 15분(한국시각 기준) 메이크스타(http://www.makestar.co)에서 첫 예약 판매를 오픈하며, 18일과 21일 2차와 3차 각각 저녁 8시에 구매 예약을 진행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메이크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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