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권오중, 김소연과의 키스신에 "아내, 충격받아 펑펑울어"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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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에 출연한 배우 권오중이 아내와의 금슬을 과시해 화제를 모으면서 과거 아내와의 사연이 재조명받고있다.

9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권오중은 ’19금 발언’을 통해 6살 연상 아내와의 부부금슬을 자랑해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다.

이와 관련해 과거 권오중은 SBS 드라마 ‘식객’의 기자간담회에서 아내와의 에피소드를 밝힌 바 있다.

당시 권오중은 김소연과의 키스신을 언급하며 “배우 생활 중 키스신은 처음이었다. 아내와 키스신은 안 하기로 하고 배우로 활동했다. 아내가 혹시라고 나오면 얘기해달라고 했다. 그런데 아내에게 전혀 얘기를 하지 못했다. 그래서 아내가 큰 충격을 받아 울었다. 주변을 통해 얘기를 전해들어 실의에 빠졌다. 아내가 우울한 기분을 극복하는데 시간이 걸릴 것”이라 말해 큰 화제를 낳았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MBC 영상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