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미키마우스클럽', 강균성 깜짝 등장..'꿈이란 무엇인가' 주제로 강의
오늘(10일) 방송되는 디즈니채널 ‘미키마우스 클럽’에서는 선생님으로 깜짝 변신한 노을 강균성이 출연한다.

이날 ‘꿈이란 무엇인가’라는 주제로 후배들 앞에 나선 강균성은 누구보다도 진지한 자세로 자신의 솔직한 경험담을 털어놓으며 완벽한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자신의 연습생 시절을 떠올리던 강균성은 “힘들었던 연습생 시절이 지나고 노을로 데뷔를 하게 되었을 때, 잘 될 거라는 기대에 부풀었었다. 하지만 1, 2, 3집이 모두 잘 안되다 보니 생각했던 모든 게 무너졌었다”라고 당시의 힘들었던 시절을 고백했다.

하지만 이내 곧 “오히려 실패한 후 인기, 돈, 명예를 꿈꿨던 내 생각이 틀렸다는 걸 알았다. 진정한 성공은 내 속에서 성숙하며 자라는 것이었다”고 자신의 진솔한 생각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강의에 귀를 귀울이던 MC 이특 역시 “나도 데뷔 후 잘 될 일만 있을 거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여러 가지 일을 겪다 보니 돈, 인기, 성공을 쫓던 내 자신이 허무하게 느껴졌다. 요즘은 하루하루가 행복처럼 느껴진다”라며 강균성의 말에 크게 공감하기도 했다.

이에 가요계 선배인 강균성과 이특의 고백을 녹화 현장에서 직접 들은 미키 친구들은 진지하고 솔직한 이들의 이야기에 크게 감동 받은 모습으로 모두를 흐뭇하게 만들었다는 후문이다.

일일 선생님으로 변신한 강균성의 값진 강의는 오늘(10일) 저녁 8시 ‘디즈니채널’과 네이버 V앱을 통해서 공개된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SM C&C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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