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버쿠젠, 바르셀로나와 1-1 무승부...조 3위로 챔피언스리그 탈락 '유로파 리그로'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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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버쿠젠이 챔피언스 리그에서 탈락했다.

10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 베이 아레나에서는 2015-16 UEFA 챔피언스리그(UCL) E조 6차전 FC바르셀로나와 레버쿠젠의 대결이 펼쳐졌다. 결과는 1-1 무승부.

전반 19분 라키티치의 날카로운 패스를 받은 리오넬 메시가 선제골을 넣는데 성공했다.

이어 레버쿠젠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메흐메디의 왼쪽 측면 패스를 받은 치차리토가 바르셀로나의 골망을 흔들었다.

승리가 필요했던 레버쿠젠은 벨라라비를 앞세워 공격을 꾸준히 시도했지만 바르셀로나의 수비라인을 뚫지 못했다. 결국 경기는 1-1무승부.

조 3위를 기록한 레버쿠젠은 유로파 리그로 향하게 됐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챔피언스리그’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