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동네 예체능' 조준호 "첫 판 탈락 트라우마, 금메달 두 개로 극복"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예체능

조준호 코치가 동생들의 근황을 전했다.

1일 방송된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전국유도대회 출전을 일주일 앞둔 ‘우리동네 유도부’가 실전 경험 쌓기 위해 2016 유도국가대표 1차 선발전 관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조준호 코치는 유도선수로 활동 중인 동생들의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조준호 코치는 쌍둥이 동생 조준현이 국가대표 선발전서 준우승을 차지했다고 전했다. 이어 막내 조준휘 선수에 대해서는 “첫 판에서 탈락했다”라고 말했다.

조준호 코치는 “저도 일곱 번 1회전 탈락을 해 봤다”라며 동생의 패배에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첫 판 탈락의 트라우마는 어떻게 극복해야하느냐고 묻자 조준호 코치는 “금메달을 두 번은 따야한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KBS2 ‘우리동네 예체능’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