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 "'강남스타일' 성공 후 음악 그만 둘까 생각도..." 깜짝 고백

[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싸리

싸이가 ‘강남스타일’의 성공에 부담감을 느꼈다고 고백했다.

싸이는 28일 오후 11시 네이버 V앱을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이날 싸이는 신곡 ‘좋은 날이 올거야’를 소개하며 “힘들어 하는 사람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노래다”라고 밝혔다. 이어 싸이는 “‘강남스타일’의 원곡자로서 그 무게를 이기지 못하고 곡이 2년 동안 안 나왔다”고 덧붙였다.

싸이는 “음악이 싫었다. 곡을 못 쓰고 ‘그만둬야 하나’ 생각도 했었다”며 “그때 메모에 적어놨던 것을 얼마 전에 완성 한 것이다”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V앱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