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월곶-판교, 여주-원주간 철도 건설사업이 본격화된다.
국토교통부는 1일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망 구축사업이 각각 타당성 재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두 사업은 지난 대선 공약사항이었으며, 이를 포함해 수도권 남부와 동해안을 연결하는 동서철도망 구축이 완료되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1시간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시흥시 월곶에서부터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잇는 사업으로 총 연장 39.4㎞, 총사업비 2조1122억원(국고)이 투입된다.
여주-원주 단선전철 건설사업은 여주에서 원주간 20.9㎞를 단선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01억원(국고)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2건의 사업에 대해 연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배정을 추진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어 “월곶-판교, 여주-원주선은 동서철도망의 주요 숙원사업이지만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미흡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비는 낮추고 편익을 높인 결과 본격적으로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국토교통부
국토교통부는 1일 월곶-판교, 여주-원주 철도망 구축사업이 각각 타당성 재조사와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함에 따라 연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배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들 두 사업은 지난 대선 공약사항이었으며, 이를 포함해 수도권 남부와 동해안을 연결하는 동서철도망 구축이 완료되면 인천에서 강릉까지 1시간 50분대에 도착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월곶-판교 복선전철 건설사업은 시흥시 월곶에서부터 광명, 안양, 과천을 거쳐 성남(판교)를 잇는 사업으로 총 연장 39.4㎞, 총사업비 2조1122억원(국고)이 투입된다.
여주-원주 단선전철 건설사업은 여주에서 원주간 20.9㎞를 단선전철을 신설하는 사업으로 총사업비 5001억원(국고)이 투입될 예정이다.
국토부는 2건의 사업에 대해 연내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배정을 추진하는 등 후속 행정절차를 조속히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토부는 이어 “월곶-판교, 여주-원주선은 동서철도망의 주요 숙원사업이지만 그동안 경제적 타당성이 다소 미흡해 추진에 어려움을 겪었다”면서 “지자체와 협력해 사업비는 낮추고 편익을 높인 결과 본격적으로 추진할 기반이 마련됐다”라고 설명했다.
사진.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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