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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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김창렬이 후배 가수를 폭행, 월급을 갈취했다는 보도에 입장을 밝혔다.

김창렬은 1일 자신의 SNS에 “이미지만 보고 사람을 판단하지 말았으면 한다. 어릴 적 행동을 많이 후회하고, 바뀌려고 노력했다. 생각이 성숙해지기까지 참 오래 걸렸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이번 일은 참 황당하다. 누굴 때릴 만큼의 용기가 지금은 없다. 더구나 남의 돈을 탐할 만큼 양아치는 아니다”라고 혐의에 대해 부인했다.

김창렬은 또 “원더보이즈를 만드는데 수억이 들었고, 정말 많은 사람들의 노력과 땀으로 완성했다”며 원더보이즈 해체 배경을 상세히 설명했다.

앞서 한 매체는 김창렬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소속사의 소속 연예인을 폭행, 월급을 가로챈 혐의로 고소당했다고 보도했다. 이와 관련해 김창렬 소속사 관계자는 “사실 무근이다. 명백한 무고죄에 해당하며, 명예훼손이다. 무고죄로 맞대응을 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
사진. MBC ‘복면가왕’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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