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2016 수능 "국영수 2문제 틀리면 1등급 수준"..수험생들 '멘붕'
2016 수능 등급컷에 발표되면서 수험생들 및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일 발표한 ‘201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국어B형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영역별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1등급 컷)는 △국어A형 130점 △국어B형 129점 △수학A형 136점 △수학B형은 124점 △영어 130점이었다.

사회탐구 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생활과 윤리 64점, 윤리와 사상 67점, 한국사 63점, 한국지리 64점, 세계지리 63점, 동아시아사 68점, 세계사 64점, 법과정치 66점, 경제 69점, 사회·문화 67점으로 집계됐다.

과학탐구영역은 물리Ⅰ 72점, 화학Ⅰ 67점, 생명과학Ⅰ 76점, 지구과학Ⅰ 72점, 물리Ⅱ 63점, 화학Ⅱ 68점, 생명과학 Ⅱ 65점, 지구 과학Ⅱ 64점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였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 관계자는 “국영수에서 2~3문항 정도 틀리면 1등급을 받을 수 있는 수준이다”라고 밝혔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방송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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