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주리 기자]
2016 수능, 작년보다 어려웠다..예상 등급컷은?
2016 수능 등급컷에 발표되면서 수험생들 및 누리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1일 발표한 ‘2016학년도 수능 채점 결과’에 따르면 올해 수능은 국어B형을 제외한 나머지 과목이 모두 지난해보다 어렵게 출제된 것으로 나타났다.

수험생 개인의 성적이 평균점수로부터 어느 정도 떨어져 있는지를 나타내는 표준점수는 지난해 대비 최고점도 국어B형을 제외한 국·영·수 주요과목에서 모두 상승했다.

수학 A형의 표준점수 최고점은 139점으로 지난해 131점보다 8점이, B형은 127점으로 전년(125점)보다 2점이 상승했다. 영어도 표준점수 최고점이 136점으로 작년(132점)에 비해 4점 올랐다.

영역별로 1등급과 2등급을 구분하는 등급 구분 표준점수(1등급 컷)는 △국어A형 130점 △국어B형 129점 △수학A형 136점 △수학B형은 124점 △영어 130점이었다.

반면 사회탐구 영역은 다소 쉽게 출제돼 이로인한 변별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분석됐다.

사회탐구 영역에서 표준점수 최고점은 생활과 윤리 64점, 윤리와 사상 67점, 한국사 63점, 한국지리 64점, 세계지리 63점, 동아시아사 68점, 세계사 64점, 법과정치 66점, 경제 69점, 사회·문화 67점으로 집계됐다.

과학탐구영역은 물리Ⅰ 72점, 화학Ⅰ 67점, 생명과학Ⅰ 76점, 지구과학Ⅰ 72점, 물리Ⅱ 63점, 화학Ⅱ 68점, 생명과학 Ⅱ 65점, 지구 과학Ⅱ 64점의 표준점수 최고점을 보였다.

김주리 기자 yuffie5@
사진. 네이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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