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힐링캠프
힐링캠프
김광규가 돈을 모두 잃고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30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이하 힐링캠프)’에서는 드라마, 영화에 이어 이제는 예능까지 섭렵한 신스틸러 김광규가 출연해 솔직한 인생 이야기를 털어놓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광규는 극단에서 연극을 하던 중 주식에 잘못 손을 대 돈을 모두 잃게 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김광규는 당시 방음도 잘 되지 않았다는 압구정 고시원에서의 생활을 떠올리며 “그때 ‘이제부터 내 삶은 덤이다’라는 생각을 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잘못된 저한테 끊임없이 사형선고를 내렸다. 때리면서 자학도 하고 머리카락도 좀 뽑았다”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ije@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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