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적인 하룻밤’ 한예리 “19금 로코, 내겐 도전이었다”

[텐아시아=정시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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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예리가 19금 로코에 도전한 소감을 전했다.

25일 오전 CGV 왕십리에서는 하기호 감독과 배우 윤계상 한예리 정수영 조복래가 참석한 가운데 ‘극적인 하룻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극 중 난생 처음 만난 남자 정훈과 원나잇을 통해 몸이 먼저 반응하는 새로운 사랑에 눈 뜨게 되는 밀당 하수 시후 역을 맡은 한혜리는 “로맨틱 코미디가 처음이다. 하면서 어렵다고 느낀 장르다. 관객들에게 ‘한예리가 이런 장르도 할 수 있다’는 걸 보여드리고 싶었다”고 밝혔다.

이어 “독특한 캐릭터인 시후가 내 이미지와 잘 맞는다고 생각해서 거부감 없이 소화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극적인 하룻밤’은 각자의 연인에게 차인 두 남녀가 원 나잇 ‘몸 친구’로 만나 진정한 사랑에 눈뜨게 된다는 발칙한 로맨틱 코미디. 12월 개봉한다.

정시우 기자 siwoorain@
사진. 구혜정 기자 photoni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