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택시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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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황정민이 팬과의 사진에 대한 일화를 전했다.

24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이하 택시)에는 뮤지컬 ‘오케피’에 출연하는 배우 황정민과 김원해가 출연해 유쾌한 입담을 전했다.

이날 황정민은 “한 분이 사진 요청을 했는데 그때 아이와 있어서 ‘제가 가족과 있어서 죄송하다’고 정중하게 거절했다. 근데 아이가 ‘아빠 사진 좀 찍어주지 그랬어?’라고 묻는데 오함마로 한 대 맞은 것 같더라”고 말했다.

이어 “아이는 제가 사진을 거절한 순간 팬의 실망한 표정을 봤던 거다. 그제서야 아이에게도 미안하지만 그 분께도 정말 미안했다. 용기를 내서 부탁을 했을텐데. 그래서 그 뒤로는 무조건 찍어준다”고 일화를 전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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