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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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다이노스의 내야수 에릭 테임즈가 ‘2015 KBO리그’ 4관왕에 올랐다.

KBO는 24일 오후 2시 서울 양재동 The-K 호텔 컨벤션센터 2층 그랜드볼룸에서 이번 시즌 최고의 활약을 선보인 MVP와 신인상을 선정하는 2015 타이어뱅크 KBO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테임즈는 타율, 득점, 출루율, 장타율상 등 4관왕에 올랐고 “한국에서 이런 좋은 상을 받아 고맙고 날 지원해준 부모님께 감사하다. 모든 팀메이트와 상대 팀 선수들 모두 함께 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 NC 파이팅”이라는 소감을 남겼다.

테임즈는 2015시즌 두 차례 히트 포 더 사이클(사이클링 히트)을 비롯해 KBO리그 최초로 40홈런 40도루를 달성하는 등 타율(0.381)·장타율(0.790)·출루율(0.497)·득점(130개) 등 타격 4개 부문 1위에 오르는 맹활약을 펼친 바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NC다이노스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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