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넥센 히어로즈의 김하성이 2015 KBO 신인왕 경쟁에서 탈락했다.
김하성은 24일 열린 시상식에서 34표를 받으며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60표)에 밀렸다. 김하성은 올 시즌 140경기에 나서 148안타 73타점 22 도루 19홈런, 타율 0.290를 기록했다. 이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로 진출한 강정호를 대신해 넥센의 유격수 자리를 든든하게 지켰다. 특히 20 도루와 19홈런을 기록해 아쉽게 ’20-20′ 클럽에 가입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내내 구자욱과 신인왕 경쟁 후보로 비교된 김하성은 “구자욱 형의 장점은 일단 사람들이 보시기에 잘생겼다는 것이다. 또 야구를 워낙 잘하신다. 후보에 같이 오른 것만 해도 영광이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올 시즌에 대해서 그는 “첫 풀타임 주전이었는데 올 시즌 다치지 않고 마무리한 것이 기쁘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잘 준비하겠다. 20-20 클럽을 놓쳐서 아쉽다. 비시즌에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넥센 히어로즈 홈페이지
김하성은 24일 열린 시상식에서 34표를 받으며 삼성 라이온즈의 구자욱(60표)에 밀렸다. 김하성은 올 시즌 140경기에 나서 148안타 73타점 22 도루 19홈런, 타율 0.290를 기록했다. 이에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로 진출한 강정호를 대신해 넥센의 유격수 자리를 든든하게 지켰다. 특히 20 도루와 19홈런을 기록해 아쉽게 ’20-20′ 클럽에 가입하지 못했다.
이번 시즌 내내 구자욱과 신인왕 경쟁 후보로 비교된 김하성은 “구자욱 형의 장점은 일단 사람들이 보시기에 잘생겼다는 것이다. 또 야구를 워낙 잘하신다. 후보에 같이 오른 것만 해도 영광이다. 앞으로도 많이 배우겠다”고 의젓하게 말했다.
올 시즌에 대해서 그는 “첫 풀타임 주전이었는데 올 시즌 다치지 않고 마무리한 것이 기쁘다. 올해보다 내년이 더 중요하기 때문에 잘 준비하겠다. 20-20 클럽을 놓쳐서 아쉽다. 비시즌에 더 열심히 해서 내년에 좋은 성적을 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넥센 히어로즈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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