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윤소희 인턴기자]
불명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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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 바다와 윤형렬이 ‘이름 모를 소녀’로 1승을 거뒀다.

21일 방송된 KBS2 ‘불후의 명곡2’는 고(故) 김정호 30주기 편으로 김바다&버스터리드, 넥스트, 바다&윤형렬, 디셈버, 호란, 황치열, 김보경이 출연했다.

이날 넥스트는 ‘이름 모를 소녀’를 선곡해 ‘불후의 명곡’에 출사표를 던졌다. 넥스트는 화려한 밴드 사운드에 파워풀한 가창력으로 무대를 장악했다.

이어 명곡판정단의 투표 결과가 공개됐고 넥스트는 377점으로 황치열과 호란을 꺾고 2연승을 얻어냈다.

2연승의 넥스트에 맞설 가수는 바다와 윤형렬이었다. 두 사람은 ‘사랑의 진실’을 선곡했다. 무대에 앞서 두 사람은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캐릭터를 살려 무대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바다와 윤형렬은 파워풀한 가창력과 풍부한 감정으로 노래를 불렀다. 그러던 중 대사를 읊는 등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케 하는 무대 연출로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대결의 결과는 바다와 윤형렬이었다. 두 사람은 407점으로 377점의 넥스트를 꺾고 1승을 얻어냈다.

윤소희 인턴기자 heeeee@
사진. KBS2 ‘불후의 명곡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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