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코는 레드 레더 재킷, 최자는 블랙 수트를 입고 무대에 올랐다. 담백한 래핑이 이어졌고 힙합 대부답게 두 사람은 완벽한 무대 매너로 관객들을 사로잡았다.
‘꿀잼’은 제목처럼 다이나믹듀오만의 흥겨운 리듬감이 살아있는 경쾌한 곡이다. 친구와 연인 그 사이에 있는 두 남녀가 술 한 잔도 하고 기분 좋은‘ 꿀잼’ 시간을 보내며 밀당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특히 이 곡은 미국에서 유명한 엔지니어 지미 더글라스가 믹스 작업에 참여하여 사운드 적으로 듣는 재미가 있는 곡이라고 알려졌다.
이날 ‘음악중심’에는 다이나믹듀오, 빅스, 브라운아이드걸스, 이홍기, B.A.P, 서인영, 트와이스, 나비, 가비엔제이, 전설, 타히티, 루커스, 매드타운, M.A.P 6, 워너비, 스누퍼가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