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신효범이 연하남에게 대시 받은 일화를 공개했다.

13일 방송된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만세(이하 두시만세)’에는 신효범과 구본승이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이날 DJ 박준형은 신효범에게 “3년에 한 번씩 연하남이 대시한다는 말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신효범은 “누가 그러냐. 3년에 한 번씩은 과장된 것”이라며 “한두 번 받아본 적은 있다. 가장 나이차가 많이 난 사람은 스무살 이상 나는 사람이었다. 내 조카보다 어리더라. 조카 얼굴이 왔다갔다 해서 ‘잘가’라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를 들은 박준형은 “신효범 누나도 솔로인데 일단 예쁘다. 왜 남자들의 접근을 다 뿌리쳤냐”고 물었다.

신효범은 “내가 뿌리친 적은 없다. 과거 유명했던 연예인들이 한 자리에 모인 적이 있었다. 나중에 노래하러 갔는데 배우 이민우가 그때 그 방에 있던 모든 남자가 날 찍었다고 하더라. 그래서 열받아서 ‘왜 말을 안 하냐. 말을 해야 사람이 알지’라고 말했다. 그때 남자가 스무명 정도 있었다. 그때는 내가 예뻤는 지 몰랐다”고 설명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MBC 표준FM ‘박준형, 정경미의 두시 만세’ 보이는 라디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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