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류혜영 응답하라 1988
류혜영 응답하라 1988
류혜영이 압도적 존재감을 빛내며 ‘하드캐리’로 등극했다.

tvN ‘응답하라 1988’에서 개성 넘치는 서울대생 엘리트 성보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고 있는 류혜영이 이번 주 방송에서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뽐냈다. 잠깐의 등장에도 강렬한 인상을 남긴 류혜영의 활약에 반응이 뜨겁다.

이번 주 방송에서 성보라(류혜영)는 쌍문동 오총사의 과외를 맡아 ‘호랑이 선생님’으로 변신했다. 그러나 이내 중학교 수준의 문제도 풀지 못하고 장난만 치는 아이들을 보며, 자포자기하는 등 동네 엘리트의 비애를 엿보게 해 안타까움과 함께 웃음을 자아냈다.

류혜영은 감정기복이 심하고 표현이 서툴지만 깊은 속내도 지닌 성보라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깔로 완벽하게 소화하며, 짧은 등장에도 시선을 압도했다. 이처럼, 빛나는 존재감으로 ‘응답하라 1988’의 ‘하드캐리’(팀을 승리로 이끄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는 플레이어라는 뜻의 신조어)로 등극한 류혜영의 열연에 호평이 이어지며, 앞으로의 활약에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는 상황.

회를 거듭할수록 그 존재감을 더해가고 있는 류혜영의 활약은 매주 금, 토 저녁 7시 50분에 방송되는 tvN ‘응답하라 1988’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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