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이대은
이대은
한국과 베네수엘라의 프리미어12 조별예선경기가 진행되는 가운데 선발투수 이대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대은은 일본에서 ‘아저씨’라는 별명은 얻었다고 한다. 지난 11일 한 매체에 따르면 이대은은 동료 선수 가라카와 유키에게 아저씨라는 소리를 들었다.

이대은은 “갑자기 언젠가부터 아저씨라고 불러서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원빈이 나온 영화 ‘아저씨’를 보고 날 그렇게 부른 거더라”고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인기가 많다고 하는 기사를 보고 듣긴 했는데 인기가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사실 인기가 많은 것 같지도 않다. 전혀 못 느끼겠다”고 말했다.

한편 베네수엘라와의 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나선 이대은은 지난 ‘2015 서울 슈퍼시리즈’ 1차전에서 쿠바를 상대로 활약해 팀을 승리로 이끈 바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지바롯데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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