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임재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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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의 신’ 임재범이 오는 12월부터 시작되는 전국 투어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의 예열을 마쳤다.

임재범은 오는 12월 5일 인천 남동 체육관을 시작으로 13일 부산 벡스코, 19일 울산 동천체육관, 24일 전남 광주 염주체육관, 31일 경기도 일산 킨텍스, 2016년 1월 17일 경기도 수원 실내체육관, 2월 13, 14일 세종문화회관 공연 등 10개 도시 투어를 확정 지었다.

데뷔 30주년을 기념하여 제작되는 이번 전국 투어는 지난 10월 30, 31일 서울시 송파구 방이동 올림픽 공원 내 올림픽 체조경기장에서 첫 공연을 가졌다. 임재범은 이 자리를 통해 대체 불가능한 가창과 함께 팬들을 향한 진심을 전하며 숱한 관객들에게 눈물과 울림을 선사한 바 있다.

서울 공연에서의 감동을 이어갈 임재범 전국 투어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에서는 ‘이밤이 지나면’, ‘너를 위해’, ‘고해’ 등을 비롯한 수많은 히트곡들을 듣는 이의 영혼을 울리는 임재범만의 압도적 가창력으로 만날 수 있으며,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임재범은 전국 투어에 앞서 오는 11월 27일, 데뷔 30주년 기념 앨범 ‘애프터 더 선셋: 화이트 나잇 (after the sunset: White Night)’을 발표한다. 이번 앨범은 지난 10월 초 발표된 신곡 ‘이름’을 포함한 새로운 신곡들과 함께 임재범이 스스로 재해석해 다시 부른 리메이크곡들, 그리고 후배 가수들이 참여한 헌정곡들까지 총 2장의 CD로 발표되어 30년간 걸어온 임재범의 음악적 발자취를 돌아볼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쇼플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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