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답하라 1988' 이일화, 바람 잘 날 없는 혜리-최성원 남매에 한숨

[텐아시아=손예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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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일화가 혜리와 최성원 때문에 골머리를 앓았다.

13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응답하라 1988’에서는 수학여행을 떠난 덕선(혜리)이 기차 안에 카메라를 두고 내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 이일화는 수학여행을 떠나는 덕선에게 거듭 카메라를 잘 챙기라고 일렀지만, 결국 첫날부터 카메라를 잃어버렸다는 덕선의 연락을 받았다.

이일화는 덕선에게 “괜찮으니 잘 놀고 오라”라고 말한 뒤 전화를 끊었다. 이일화가 한숨을 쉬며 자리에 눕자마자 한 통의 전화가 더 걸려왔다.

이번에는 노을(최성원)의 담임 선생님 전화였다. 선생님은 이일화에게 “노을이가 일일 찻집을 하다 걸렸다. 여자친구랑 놀러 가려고 그랬나 보다”라고 전해 이일화를 심란하게 만들었다.

손예지 인턴기자 yejie@
사진. tvN ‘응답하라 1988′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