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진 인턴기자]
정형돈
정형돈
정형돈이 모든 방송활동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힌 가운데, 과거 정형돈의 발언이 눈길을 끌고있다.

과거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 (이하 힐링캠프)에는 정형돈이 출연해 500명의 MC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형돈은 다시 태어나도 개그맨을 하지 않겠다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은 “여행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한 번 갔던 데는 전 안 가는 스타일이다. 안 가본 곳이 너무 많기때문에”라며 “개그맨도 해봤기 때문에 다른 거 한 번 해보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김제동은 “개그맨이란 직업 만족하냐”고 물었다. 이에 정형돈은 조심스럽게 “관점에따라 다른 것 같다”며 “만족스러울 때도 있고 안 만족스러울 때도 있는거다”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정형돈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정형돈씨가 건강상의 이유로 당분간 방송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이은진 인턴기자 dms3573@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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