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수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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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수험생이 피해야할 도시락 메뉴가 공개됐다.

지난 9일 방송된 KBS2 ‘위기탈출 넘버원’은 ‘수능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방송에서는 패널들이 수능 수험생들에게 가장 위험한 도시락을 선정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총 수능도시락 메뉴로 3개의 도시락이 공개된 가운데 첫 번째 도시락은 튀김류, 두 번째 도시락은 채소류, 세 번째 도시락은 생선류로 구성됐다.

세 개의 도시락 모두 수험생들에게는 위험하다고 밝혀졌다. 전문가는 첫 번째 도시락에 대해 장을 자극해서 배탈을 일으킬 수 있다는 이유로 위험하다고 말했다.

두 번째 도시락은 과도한 식이섬유로 장운동을 촉진시키고, 이 경우 졸릴 수도 있으며 화장실을 가도록 유발할 수 있다. 세 번째 도시락의 생 연어, 고등어 등은 기름기가 많아서 촉변을 유발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전문가는 수험생을 위한 수능도시락메뉴로 “간을 심심하게, 양은 적게 하는 것이 좋다. 아울러 쉬는 시간마다 조금씩 먹을 수 있는 간식으로 견과류, 꿀물, 초콜릿 등이 좋다”고 말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 ‘위기탈출 넘버원’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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