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이재은, 서하준, 양진성
이재은, 서하준, 양진성
배우 이재은, 서하준, 양진성이 ‘내 사위의 여자’로 호흡을 맞춘다.

12일 오후 SBS 측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SBS 새 아침 일일드라마 ‘내 사위의 여자'(가제)에 이재은, 서하준, 양진성이 출연한다”고 밝혔다.

‘내 사위의 여자’는 아들같이 여긴 사위를 우여곡절 끝에 장가보낸 장모와 그 남자와 결혼을 하게 된 여자의 슬픈 운명으로 인해 벌어지는 갈등과 증오, 화해와 사랑의 과정을 그린 드라마다. 서하준이 사위 역활을 맡았고, 양진성이 여자 주인공 박수경 역을 맡았다.

극 중 양진성이 분할 박수경은 밝고 털털한 성격을 가진 한 의류회사의 디자이너. 어느 날 우연히 만난 한 남자의 신선한 매력에 이끌려 결혼에 성공하지만 예상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되는 인물이다.

장모 역할을 맡은 이재은은 지난 2010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드라마넷 ‘별순검 시즌3′ 이후 5년 만에 드라마 복귀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이재은과 서하준, 양진성이 출연하는 ‘내 사위의 여자’는 ‘어머님은 내 며느리’ 후속으로 내년 1월 4일 첫 방송될 예정이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KBS2 ‘여유만만’ 캡처, 팽현준 pangpang@, WS엔터테인먼트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