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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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즈 감염 후에도 무분별한 성관계를 가져 할리우드를 충격에 빠뜨린 배우 찰리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찰리 쉰은 1965년생으로 배우 마틴 쉰의 셋째 아들이다. 1974년 TV영화 ‘The Execution of Private Slovik’를 통해 데뷔했고 시트콤 ‘두 남자와 1/2′, 영화 ‘무서운 영화5′, ‘못말리는 람보’에 출연했다.

이후 그는 1995년 모델 도나 필과 결혼 한 후 1년 만에 이혼하고 또, 2002년에 배우 데니스 리차드와 결혼했지만 2년만에 파경을 맞다. 그리고 2008년 브룩 뮐러와 결혼했지만 이듬해 가정폭력 혐의로 물의를 빚었다. 지난해에는 24살 연하 포르노배우와 네 번째 결혼식을 올려 화제를 일으키기도 했다.

한편, 12일(한국 시각) 미국 연예매체 레이더는 “찰리쉰이 2년 전 후천성면역결핍증 유발인자인 HIV에 감염 사실을 숨기고 여성들과 성관계를 가져왔다”고 밝혔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못말리는 람보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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