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수능 난이도
수능 난이도
2016학년도 대학수학능력평가 수험생 입실을 모두 마치고 본격적인 시험이 시작된 가운데, 이준식 수능출제위원장이 이번 수능의 출제 경향에 대해 12일 오전께 설명했다.

이준식 출제위원장은 “수능의 기본취지에 따라서 고등학교 교육과정의 수준과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하고자 하였다”고 설명했다.

또, EBS 연계에 대해서는 “이번 2016학년도 수능에서는 지난 7월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서 시행 세부계획을 통해서 이미 발표한 바와 같이 영역과목별로 문항수를 기준으로 70%수준에서 EBS수능 교재 및 강의내용을 연계하여 출제하였다”고 밝혔다.

수능 난이도에 대해서는 지난 6월과 9월의 모의평가에 맞췄다고 밝혔다. 다소 쉬운문제들이 나오고 지난 모의고사에서는 1등급 만점자가 속출했기 때문에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물수능이 예상되는 상황이다.

한편, 2016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12개 시험장에서 시험이 치러지고, 63만1178명의 수험생이 응시하게 된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YTN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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