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섯줄 요약
순환식 체력단련으로 시작된 해병대에서의 첫 번째 아침! 제식 훈련은 오와 열의 최고봉으로 기본 제식훈련부터 집총 제식 훈련까지 이어졌다. 멤버들은 시베리아 호랑이 교관의 카리스마 아래 훈련 시작도 전에 훈련병들은 얼차려 폭풍을 맞는다. 또 공수 훈련은 극한의 공포와 고통을 오가는 훈련으로 훈련병들의 온몸에 피멍을 들게 만들었다. 특히 허경환은 ‘허당매력’을 발산하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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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채무의 내레이션은 국군 방송을 보는 듯한 기분을 들게 했다. 그만큼 안정적인 톤과 긴장감 있는 호흡은 시청자들의 가슴을 쫄깃하게 만들었다. 인간 개조의 불구덩이에 내던져진 훈련병들은 그만큼 몸이 남아나질 않고 있다. 기본 제식 훈련과 총검술 제식 훈련은 새로운 제식을 몸에 그대로 기억시키는 훈련. 그 중에서 허경환은 특히 허당 매력을 뽐내며 큰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행복한 열외를 받게 된 김성원과 임철은 제식 신동으로 인정받아 놀라움을 선사했다.
“해병은 죽어서도 오와 열을 맞춘다”는 구령아래 교관들은 훈병들을 쉴 틈 없이 자극했다. 특별한 숫자세기로 훈병들을 괴롭히기도 하고 본격 훈련 전에 이미 탈진 상태를 만들어 버렸다. 그만큼 쉬운 것이 하나 없는 해병대 훈련. 공수훈련의 기본은 낙하산에서 착지했을 때 똑바로 일어서는 훈련이다. 슬리피는 좀비 정신으로 포기하지 않아 칭찬을 받았고, 김영철 역시 25번의 도전 끝에 성공을 거두어 큰 기쁨을 맛보았다. 피멍을 딛고 일어서는 그들의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큰 감동을 줬다.
10.3m 모형탑 강하 훈련은 기초 마지막 훈련으로 과감한 도전정신이 요구되는 훈련. 고소공포증이 있는 훈련병이 한두 명이 아닌 상황에서도 훈련은 끝까지 이어졌다. 공포증, 실패 따위는 용납되지 않는 해병정신에 포기는 없었다. 슬리피, 이이경, 이성배 등 모두 고소공포증에 겁에 질린 모습이었지만, 각자의 사랑을 외쳐보며 모두 성공 해내는 등 멋진 모습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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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다포인트
- 이기우, 청아한 달빛아래 10.3미터 점프
- 통영 효자 허경환, 그의 허당끼, 공포심, 안전 과민증까지. 웃음 에이스
- 슬좀비, 힙생합사. 죽다 살아나는 힙합정신
이현민 객원기자
사진. MBC ‘진짜 사나이2′ 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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