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5' 유희열, "요즘 1~20대, 인정 받지 못하고 자란 세대더라"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유희열이 ‘K팝스타5’는 참가자들을 인정하는 데에서 시작한다고 밝혔다.

16일 오후 서울 목동 SBS홀에서는 SBS ‘K팝스타 시즌5’(이하 K팝스타5)의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연출을 맡은 박성훈 PD와 ‘K팝스타5’의 심사위원 양현석, 박진영, 유희열이 참석했다.

이날 유희열은 “‘K팝스타5’의 출발은 인정하는 것이다”라며 “어린 친구들이 많이 나오는데, 이들을 만나다보니 언제부턴가 인정을 못 받고 자라난 친구들이더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요즘 1~20대 들은 엇나가는 것에 대해 두려움이 많은 세대인 것 같다. 심사위원들에게 인정받는 순간 크게 기뻐하는 느낌을 받았다”라면서 “요즘엔 생각이 다른 것을 좀처럼 인정 안하는 것 같은데 그런 부분에 대해서 많이 생각하게 만드는 자리가 될 것 같다”고 덧붙였다.

‘K팝스타5’는 오는 22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