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옥중화' 측, "고수·진세연 출연? 가능성 열어두고 논의 중"

[텐아시아=윤준필 기자]

옥중화 고수 진세연

MBC 측이 ‘옥중화’의 남녀 주인공을 아직 확정짓지 않았다고 밝혔다.

17일 오후 MBC 측은 텐아시아에 “고수, 진세연의 출연에 대해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논의중이다.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에서는 방송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고수와 진세연이 ‘옥중화’의 남녀 주인공을 확정지었다고 보도했다.

‘옥중화’는 감옥에서 태어난 주인공 ‘옥녀’가 조선의 변호사제도인 외지부를 배경삼아 억울한 백성을 위해 노력하는 이야기를 담을 예정이다. ‘옥중화’는 1999년, 2001년의 MBC ‘허준’과 ‘상도’의 흥행을 이끌어 냈던 이병훈 감독, 최완규 작가의 신작으로 더욱 눈길을 끌었다.

‘옥중화’는 MBC ‘내딸 금사월’ 후속으로 내년 3월 방송된다.

윤준필 기자 yoon@
사진. 텐아시아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