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한혜리 기자]
조슬기
조슬기
축구선수 박지성이 세계적인 스타들과 함께 유니세프 자선경기에 선발 출전한다.

14일(한국시간)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공식 SNS를 통해 오는 15일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라포드에서 열리는 영국연방팀과 세계올스타가 맞붙는 유니세프 자선경기 최종 명단을 공개했다.

이번 자선 경기는 베컴의 유니세프 홍보대사 부임 10주년을 기념해 ‘매치 포 칠드런’이란 이름으로 열린다. 입장료 전액은 아동자선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박지성은 세계올스타팀에 포함됐으며, 선발 출전으로 결정됐다. 세계올스타팀은 카를로 안첼로티 감독이 이끌며 박지성을 비롯해 판 데르 사르, 카푸, 페르난도 쿠투, 실베스트레, 피구, 시도르프, 피레, 호나우지뉴, 클루이베르트가 선발라인업에 포함됐다.

알렉스 퍼거슨 감독이 이끄는 영국연방팀은 주장 베컴을 비롯해 제임스, 캐러거, 테리, 캠벨, 필립 네빌, 버트, 플레쳐, 긱스, 스콜스, 크라우치가 선발 출전한다.

한혜리 기자 hyeri@
사진. 조슬기 기자 kelly@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