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유재석
유재석
개그맨 유재석이 MBC 드라마 ‘내 딸 금사월’과 예능 프로그램 ‘서프라이즈’에 깜짝 출연한다.

16일 유재석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텐아시아에 “유재석이 ‘무한도전’ 촬영 일환으로 ‘내 딸 금사월’과 ‘서프라이즈’에 출연한다. 그러나 구체적인 촬영 일자, 역할에 대해서는 알고 있는 것이 없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14일 방송된 ‘무한도전’에서는 멤버들이 MBC 방송에 특별 출연하는 ‘무도드림’ 특집이 예고됐다. 이번 카메오 출연 역시 해당 방송의 일환으로 진행될 예정인 것.

이와 관련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유재석 출연은 ‘무한도전’ 측을 통해 확인해주길 바란다”며 조심스러운 입장을 보였다.

‘무도드림’ 특집은 자선 경매 형식으로 MBC 프로그램의 제작진의 선택을 받은 멤버가 해당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는 내용을 담은 특집이다. 예능 프로그램 PD는 물론, 드라마, 라디오국 관계자들이 등장, ‘무한도전’ 멤버들의 영입을 노려 큰 웃음을 예고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팽현준 기자 pangpa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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