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오마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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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지섭과 신민아가 심상치 않은 기류를 보였다.

16일 첫 방송된 KBS2 ‘오 마이 비너스’에서는 강주은(신민아)과 김영호(소지섭)의 재회 장면이 그려졌다.

이날 영호는 비 오는 날 우산이 없어 난감해하던 주은을 발견, 그를 목적지까지 태워다 줬다.그러나 영호의 차에서 내린 주은은 의문에 남자에게 미행을 당했고, 급기야는 해당 남성을 마주하게 됐다.

남성의 정체는 김영호. 영호의 얼굴을 보지 못한 주은은 공포에 질려 “살려 달라”고 빌었다. 영호는 “이 여자는 나만 보면 살려달라고 한다. 고맙다는 인사도 안 할 거면서”라고 말해 여심을 흔들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KBS2 ‘오 마이 비너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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