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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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G엔터테인먼트(이하 YG)의 아티스트들이 의문의 영문 알파벳을 공개했다.

양현석 YG 대표 프로듀서를 비롯해 지드래곤, 태양, 씨엘, 산다라박 등 YG 아티스트들이 각자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의문의 영문 알파벳을 공개해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7일 오후 2시 양현석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후즈 넥스트(WHOSNEXT)’, ‘YG’, ‘20151121’라는 해시태그와 함께 ‘E’, ‘H’ 알파벳이 담긴 이미지를 게재했다.

같은 시각 지드래곤은 ‘O’,’I’, 태양은 ‘L’, ‘B’, ‘H’, 씨엘은 ‘C’, ‘L’, ‘+’, 산다라박은 ‘E, S’라는 글자가 담긴 이미지를 각각 게재해 이 글자들이 무슨 의미를 지니고 있는지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앞서 지난 4일과 9일 YG는 공식블로그를 통해 오는 11월 21일에 선보일 ‘후즈 넥스트(WHO’S NEXT)?’의 주인공 티저를 기습 공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번에 아티스트들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공개된 알파벳 역시 YG가 21일에 선보이는 아티스트에 대한 또 다른 힌트인 것으로 예상이 되는 가운데, 올해 지누션, 빅뱅, 아이콘에 이어 출격할 다음 타자가 누구일지 네티즌들의 다양한 추측이 제기되고 있다.

앞써 지난 16일 2곡의 신곡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한 아이콘이 12월 14일 풀앨범 발표를 예고했고 싸이가 12월 1일 새 앨범 발매 일정을 전격 공개하는 등 올해를 약 2달 남겨놓고 YG가 소속가수들의 새 앨범 일정을 차례로 공개하며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양현석, 지드래곤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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