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인간의_조건_김나운_잔소리_여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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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에 일가견이 있는 배우 김나운이 ‘인간의 조건-도시농부’에 방문한다.

13일 방송되는 KBS2 ‘인간의조건-도시농부’에서 윤종신, 조정치, 최현석, 정태호, 박성광이 정성을 쏟아 재배한 배추, 무, 갓 등 김장재료를 수확해 5인 5색의 김치를 담글 예정이다.

가수 윤종신의 초대로 옥상텃밭을 방문한 배우 김나운은 등장하자마자 “배추 잘 절이셨어요?”라며 바로 배추 상태를 체크하고 할 일을 배정하며 ‘김장 전문가’ 포스를 발산했다. 또 ‘매의 눈 스킬’을 뽐내며 모자란 재료를 확인하고는 “원래 내 성격 같았으면 그냥..” 이라며 폭풍 잔소리에 시동을 걸었다. 이어 김나운은 “누가 이렇게 파를 물에 담가 놨어?”, “일은 이따가 하면 안돼 보일 때 해야 해” 등 쉬지 않고 잔소리를 쏟아내 ‘잔소리 여왕’에 등극했고, 도시 농부들을 얼음으로 만들었다.

이번 KBS2 ‘인간의 조건’의 ‘도시농부’편은 도시 남자 다섯 명의 리얼 농사 도전기를 담았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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