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련화' 지진희, 이지아에 윽박 "네 아이디어라는 것 증명해라"

[텐아시아=김지혜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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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련화’ 지진희가 이지아의 아이디어를 의심했다.

11일 방송된 SBS ‘설련화’에서는 한연희(이지아)가 이수현(지진희)의 게임회사로 입사하게 됐다.

이날 한연희는 자신의 기획안은 이수현에게 전했다. 이수현은 기획안을 확인하다가 자신이 꿈에서 본 것과 같다는 것을 느끼며 “내가 일러스트를 그리랬지 누가 소설을 쓰랬나”라며 화를 냈다.

한연희는 “대표님 시나리오가 아직 끝이 안 나있어서 남자가 여자일 거라고 생각한 후 그려봤다”고 말했다. 이수현은 “일주일 만에 너가 모든 것을 생각했다는 것을 내가 어떻게 믿느냐. 하다못해 레퍼런스라도 가져와라. 이게 진짜 한연우 씨 아이디어라는 거 증명해봐. 그럼 내가 믿어준다”며 의심했다.

이후 한연희는 “내가 꿈에서 봤다고 말하면 미친놈 소리 들을텐데”라며 곤혹스러워 했다.

김지혜 인턴기자 jidori@
사진. SBS ‘설련화’ 방송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