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박수정 기자]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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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박 2일’ 정준영이 멈추지 않는 인간 주크박스로 변신해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15일 오후 방송되는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이하 1박 2일)는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의 강원도 홍천 살둔마을로 떠나는 ‘가을산장여행’ 두 번째 이야기가 펼쳐지는 가운데, 공식 페이스북(http://www.facebook.com/1night2days3)을 통해 정준영이 인간 주크박스로 변신한 스틸을 공개했다.

공개된 스틸 속 정준영은 장미꽃 다발을 들고 왠지 모를 기대감에 한껏 부푼 표정이다. 이어 그는 장미꽃 한 송이를 쥐고 향기를 맡으며 누군가를 향한 세레나데를 부르는 로맨틱한 모습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이는 잠자리 복불복 ‘산장미팅’에서 파트너를 만나기 직전 설렘 가득한 정준영의 모습이 포착된 것이다. 이날 정준영은 이번 기회를 통해 꼭 장가를 가겠다는 형들 못지않게 ‘산장미팅’ 파트너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는 후문.

무엇보다 정준영은 파트너를 만나기 직전까지 장미꽃을 꼭 쥔 채 늦은 밤임에도 불구하고 마치 인간 주크박스로 변신한 듯 시종일관 그녀를 향한 세레나데를 열창해 보는 이들을 빵 터지게 만들었다고.

정준영은 “I love you baby~”라고 노래를 부르며 잔뜩 심취한 모습으로 제작진들을 당황하게 만들었는데, “목 다 쉬겠다. 소리 너무 질러서”라며 잠시 멈춘 듯 하다가 금세 임재범의 ‘너를 위해’와 김건모의 ‘미안해요’까지 연이어 열창하며 ‘산장미팅’에 대한 기대감을 표출했다고 전해져 인간 주크박스로 변신한 그의 모습을 더욱 궁금하게 만들고 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KBS2 ‘1박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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