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가수 신승훈이 ‘발라드 황제’, ‘국민가수’ 칭호에 대한 속마음을 전했다.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신승훈이 출연해 500인의 신혼부부 시청자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신승훈에게 “‘발라드의 황제’라고 소개를 했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신승훈은 “제가 왕족이 아니라서 ‘발라드 황제’라는 단어는 좀 그렇지만 기분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승훈은 “2000년도 까지는 TV에 나오는 사람이라는 걸 알아줬다. 그런데 요새는 학생들이 ‘빨간 의자에 앉아서 버튼 눌렀던 사람’이라고 한다”라며 “더이상 나는 국민 가수가 아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김제동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는 ‘대한 민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의 건전한 국민이라면 나를 알지 않겠냐’고 말했던데”라고 폭로했다. 이에 신승훈은 “술을 했었다. 맞습니다”라고 쿨하게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방송화면캡처
9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500인’에서는 신승훈이 출연해 500인의 신혼부부 시청자 MC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김제동은 신승훈에게 “‘발라드의 황제’라고 소개를 했는데 어떠냐”고 물었다. 신승훈은 “제가 왕족이 아니라서 ‘발라드 황제’라는 단어는 좀 그렇지만 기분은 좋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신승훈은 “2000년도 까지는 TV에 나오는 사람이라는 걸 알아줬다. 그런데 요새는 학생들이 ‘빨간 의자에 앉아서 버튼 눌렀던 사람’이라고 한다”라며 “더이상 나는 국민 가수가 아니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이를 들은 김제동은 “제작진과의 사전 인터뷰에서는 ‘대한 민국에 거주하는 15세 이상의 건전한 국민이라면 나를 알지 않겠냐’고 말했던데”라고 폭로했다. 이에 신승훈은 “술을 했었다. 맞습니다”라고 쿨하게 인정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힐링캠프-500인’방송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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