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은, SBS 공채 탤런트 출신...단아한 역할부터 양아치까지 완벽 소화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김가은

배우 김가은이 화제인 가운데 그의 이력이 재조명되고 있다.

김가은은 과거 방송된 SBS ‘한밤의 TV 연예’에 출연했다.

당시 방송에서 김가은은 “노란 머리로 연기를 해서 그런지 걸그룹 출신으로 생각하는 분이 많다. 2009년 SBS 공채탤런트 김가은이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어 김가은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는 나의 터닝 포인트 같은 작품이다”라며 “아마 나의 차진 욕 때문에 주목을 받지 않았나 싶다”고 말했다.

앞서 김가은은 ‘너의 목소리가 들려’에서 극 중 날라리 여고생답게 입에 착착 붙는 거친 입담을 선보여 화제를 모은 바 있다.

특히 김가은은 욕 연기에 대해 “욕 연구를 많이 했다”며 “지금은 성빈이가 너무 착해져서 욕이 많이 줄었다”고 말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가은은 현재 종합편성채널 JTBC 주말드라마 ‘송곳’에서 문소진 역으로 열연 중이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SBS ‘한밤의 TV 연예’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