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이말년
이말년
웹툰 작가 이말년이 걸그룹 러블리즈와 AOA 초아의 초상화를 완성했다.

지난 8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MBT-15에는 김구라, 이혜정, 김현욱, 윤상, 이말년이 출연해 시청률 경쟁에 나섰다.

이날 이말년은 “‘초아송’을 듣고 박진경 PD님이 오그라드는 모습을 그려보겠다”고 소개한 뒤 빠르게 그림을 그려나가기 시작했다. 이후 그림을 완성한 이말년은 “레이아웃이 고속도로 테이프 같다”고 날카롭게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재채기 하는 러블리즈의 모습도 그림으로 옮겨졌다. 이말년은 특유의 그림체로 우스꽝스러운 러블리즈의 모습을 그렸다. 그는 “‘아츄’를 듣는데 이 그림이 나오면 얼마나 역동적이고 노래의 소중함도 알 수 있겠느냐”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말년은 웹툰작가로 네이버 웹툰에서 ‘이말년 씨리즈’를 연재하고 있다. 현재 ‘이말년 서유기’를 연재하고 있으며 최근 아프리카 TV서 개인방송 중이다.

이날 생방송된 MLT-15는 오는 14일 오후 11시 15분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
사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 생방송 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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