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베어스'니퍼트, 이혼사실 밝히지 않은 이유는?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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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베어스 니퍼트가 한국인 여자친구와 웨딩촬영을 한 가운데, 과거 이혼한 사실을 밝히지 않은 이유가 알려져 화제가 되고있다.

6일 한 매체는 더스틴 니퍼트(이하 니퍼트)의 웨딩사진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니퍼트의 예비 신부는 또렷한 이목구비를 가진 개성미인이며 니퍼트처럼 큰 키의 소유자라고 한다.

니퍼트는 지난 2014년 결혼 10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그 후 지금의 한국인 여자친구를 만났고 재혼을 하기위해 웨딩사진을 촬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즌 중에 이혼을 했던 니퍼트는 개인사로 팀에 해가 될 수 없다는 판단에 이혼 사실을 알리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14년만의 두산베어스를 승리로 이끈 니퍼트는 다른 외국용병들을 제치고 두산베어스와 재계약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두산베어스 홈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