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개그우먼 이경실의 남편이 성추행 혐의로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과거 이경실이 방송에서 사춘기 아들에 대한 이야기를 하다 눈물을 흘렸던 것이 새삼 화제가 되고있다.
이경실은 지난 2013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함께 출연한 아들 손보승 군에 대해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당시 이경실은 “오늘 녹화장에 오면서 보승이 담임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다”며 “언제까지 내가 학교에 불려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에 손 군은 “엄마가 나 때문에 우셨을 때 불쌍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경실은 “아들은 늘 죄송하다고 하지만 연기 같다”며 “아침에 아들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지만 `엄마 죄송해요`라고 답이 온 뒤 곧 `근데 엄마 나 오늘 뭐 입어야 해?`라는 문자가 왔다”고 서운함을 표했다.
한편, 5일 한 매체는 이경실 남편이 공판 과정 중 자신의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경실 소속사 측은 6일 텐아시아에 “사실 관계 확인 후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정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JTBC 영상캡쳐
이경실은 지난 2013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유자식 상팔자`에서 함께 출연한 아들 손보승 군에 대해 말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당시 이경실은 “오늘 녹화장에 오면서 보승이 담임선생님의 전화를 받았다”며 “언제까지 내가 학교에 불려 가야 하는지 모르겠다”고 눈물을 쏟았다. 이에 손 군은 “엄마가 나 때문에 우셨을 때 불쌍했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하지만 이경실은 “아들은 늘 죄송하다고 하지만 연기 같다”며 “아침에 아들에게 장문의 문자를 보냈지만 `엄마 죄송해요`라고 답이 온 뒤 곧 `근데 엄마 나 오늘 뭐 입어야 해?`라는 문자가 왔다”고 서운함을 표했다.
한편, 5일 한 매체는 이경실 남편이 공판 과정 중 자신의 성추행 혐의를 인정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이경실 소속사 측은 6일 텐아시아에 “사실 관계 확인 후 입장을 표명할 것”이라고 정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JTBC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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