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파리그' 지동원, 아우크스부르크 4-1 승 '시즌 2호골'

[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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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크스부르크 지동원이 유로파리그에서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6일 (한국시간) FC아우크스부르크와 AZ알크마르의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3차전이 독일 아우크스부르그의 WWK 아레나에서 열렸다. 이날 아우크스부르크는 4-1로 크게 이겼다.

지동원(FC 아우크스부르크)은 이날 후반 21분께 추가골을 성공시키며 시즌 2호골을 기록했다. 앞서 지난달 29일 SC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 선제골 이후 8일 만이다.

지동원의 맹활약으로 아우크스부르크는 2연승과 함께 2승2패(승점 6점)로 조 2위에 우뚝 섰고, 같은 팀인 구자철(FC 아우크스부르크) 또한 후반 10분께 투입되 팀의 승리에 기여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SPOTV 영상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