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돌아봐' 조영남, 녹화 중 교회 간다며 촬영장 이탈

[텐아시아=오원경 인턴기자]

마이웨이

조영남이 녹화도중 촬영장을 이탈했다.

6일 방송된 KBS2 ‘나를 돌아봐’에서는 순수했던 어린 시절을 돌아보기 위해 전 출연자들이 한 자리에 모여 가을 운동회를 여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윗몸 일으키기 대결이 진행됐다.

이경규 차례에서 같은 팀 조영남 대신 조우종이 그의 다리를 잡고 있자 송해는 “왜 너가 잡고 있냐. 영남이는 어디있냐”고 물었다.

이에 출연진들이 조영남을 찾았지만, 조영남은 이미 누군가와 함께 촬영장을 빠져나가고 있었다. 어디에 가냐는 물음에 조영남은 “교회에 간다”는 말만 남긴채 유유히 사라져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본 송해는 “집에서 새는 바가지가 밖에서도 샌다”고 체념해 다시 한 번 폭소케했다.

오원경 인턴기자 wonti920@
사진. KBS2‘나를 돌아봐’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