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최시원, 황정음에 기습 포옹으로 작별 인사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녀는 예뻤다

최시원이 황정음에 기습 포옹했다.

5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15회에서는 떠난 김신혁(최시원)이 김혜진(황정음)을 찾았다.

김혜진은 신혁에 “나한테만 인사도 안 남기고”라며 타박했다. 이어 “밥은 먹었냐. 다들 걱정한다”고 속사포처럼 내뱉었다.

신혁은 말하고 있는 혜진을 기습포옹했다. 혜진은 잠시 놀란 듯 했지만, 웃었다. 혜진의 미소를 본 신혁은 혜진을 두고 떠났다. 혜진과 신혁은 서로의 추억을 떠올리면서 작별 인사를 교감했다.

혜진은 눈물을 흘리며 후련한 표정으로 신혁이 뒷모습을 오랫동안 지켜봤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