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는 예뻤다' 박서준, 황정음에 프로포즈 "나랑 같이 가자"

[텐아시아=박수정 기자]

그녀는 예뻤다

박서준이 황정음에 자신의 진심을 전했다.

5일 방송된 MBC ‘그녀는 예뻤다’ 15회에서는 지성준(박서준)이 김혜진(황정음)에게 프로포즈를 했다.

지성준은 모스트 본사로부터 받은 승진을 거절했다고 밝혔다. 지성준은 “잡지 1위 탈환하면 너한테 프로포즈하려고 했는데 지금은 내가 생각한 그때가 아니야. 나 일단은 돌아가야해. 돌아가면 다 정리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할지도 몰라”라며 “최고의 순간, 당장 너에게 못보여줄지 몰라. 혜진아, 그래도 내 옆에 있어줄 수 있어? 나랑 같이 가자”라고 프로포즈를 했다.

혜진은 “같이 있자”며 프로포즈를 수락했다. 성준은 “혹시나 해서 말인데 오해하지마. 이거 정식 프로포즈 아니다. 완전 제대로 할 거다. 딱 기다려”라며 달달함을 자아냈다.

박수정 기자 soverus@
사진. MBC ‘그녀는 예뻤다’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