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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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몰디브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가운데 지구온난화로 점점 높아지는 해수면으로 인해 침몰 위기에 빠진 것 또한 화제가 되고있다.

몰디브는 인도양 남쪽에 위치한 섬 나라로 약 1200개의 작은 산호섬으로 이뤄져있고, 이 중에 사람이 살고 있는 섬은 200여 개나 된다. 주 수입원은 관광업으로 대부분의 섬에 리조트가 존재해 인기 신혼여행지로 각광받고 있다.

하지만 지구온난화의 영향으로 향후 50년 뒤 해수면이 점차 높아져 몰디브 섬이 완전히 잠길지도 모른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어 관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몰디브 리조트 관계자도 해마다 백사장이 짧아지는 것이 고민이라고 털어놓았다.

한편, 외교부는 비상사태선포에 관해 몰디브를 ‘여행자제’조치를 내렸지만 몰디브 정부는 관광객들에게 아무런 피해가 없을 것이라고 관광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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