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임휘준 인턴기자]
인기 신혼여행지로 알려진 발리와 몰디브에 화산폭발과 국가 비상사태라는 상황으로 여행객들의 여행일정이 차질을 빚게 되었다.
발리에서는 지난 3일 롬복 섬의 린자니 화산이 폭발하면서 공항이 잠정 폐쇄되었고, 5일 현재까지 운항이 취소된 비행기 편수만 약 700편에 달한다. 이 때문에 수천명의 여행객들이 귀국행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있고, 이 중에 한국인 여행객 또한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몰디브에서는 4일 정오(현지시간)를 기점으로 30일간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의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외교부는 몰디브를 ‘여행자제’ 조치를 내렸고 “여행객은 리조트에 체류하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여행업계 또한 비상이 걸렸다. 이미 관광객을 몰디브와 발리로 보낸 여행사의 경우는 현지 여행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차후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은 재예약과 여행지 변경을 고민하고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MBN, TV조선 영상캡쳐
발리에서는 지난 3일 롬복 섬의 린자니 화산이 폭발하면서 공항이 잠정 폐쇄되었고, 5일 현재까지 운항이 취소된 비행기 편수만 약 700편에 달한다. 이 때문에 수천명의 여행객들이 귀국행 비행기를 타지 못하고 있고, 이 중에 한국인 여행객 또한 다수 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몰디브에서는 4일 정오(현지시간)를 기점으로 30일간 국가 비상사태가 선포되는 등의 사태가 일어났다. 이에 외교부는 몰디브를 ‘여행자제’ 조치를 내렸고 “여행객은 리조트에 체류하는 등 신변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내 여행업계 또한 비상이 걸렸다. 이미 관광객을 몰디브와 발리로 보낸 여행사의 경우는 현지 여행객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차후 여행을 떠나는 여행객들은 재예약과 여행지 변경을 고민하고있다.
임휘준 인턴기자 sosukehello@
사진. MBN, TV조선 영상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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